[날씨] 맑지만 바람 불며 서늘...내일 더 쌀쌀해요 / YTN

2020-10-05 53

하늘은 쾌청하지만 바람이 불면서 무척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는데요,
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

한낮인데도 날씨가 서늘하다고요?

[캐스터]
파란 하늘에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지만, 공기는 여전히 서늘합니다.

오늘 아침 서울 기온 8.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고요.

현재 기온은 17.1도로 아침보다 약 10도가량 올랐습니다.

하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데다 20도를 밑돌고 있어서 여전히 서늘합니다.

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금세 쌀쌀해지니까요, 퇴근길에도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

특히 강원도 설악산에서는 기온이 영하 1.7도까지 떨어지면서 작년보다 닷새나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.

내일 아침은 오늘 출근길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.

대관령 -1도, 철원 2도, 서울 8도, 대구 9도로 오늘보다 1~3도가량 기온이 낮겠습니다.

낮 동안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,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.

서울 19도, 대전과 광주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
때 이른 가을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지겠고요, 주 후반인 금요일에는 경남과 제주에, 주말에는 영동과 영남,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오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.

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만큼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05143749176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